[여수시] 문수동 복지기동대‧여문파출소 손잡고 주거환경 개선 ‘출동’

지난 5일 독거노인 세대 주거환경 개선 봉사 펼쳐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06 [17:16]

[여수시] 문수동 복지기동대‧여문파출소 손잡고 주거환경 개선 ‘출동’

지난 5일 독거노인 세대 주거환경 개선 봉사 펼쳐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1/10/06 [17:16]

 

지난 5일 여수시 문수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여문파출소는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상 세대는 노후된 주택에서 거주해왔으며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문수동 복지기동대와 여문파출소는 대상자 가구에 출동해 오랜 기간 방치된 폐가전과 생활 쓰레기를 청소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서OO 씨는 “오래된 주택이라 청소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집을 깨끗하게 정리해주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 세대를 발굴하고 국제 와이즈멘 오션클럽 후원금 2백만 원을 연계해 도배, 장판 교체 및 전기 온수기, 이동식 좌변기를 설치해주었다.

 

박희우 문수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복지기동대 대원들과 여문파출소에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수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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