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관리하는 관계로 편백숲과 구상나무 숲 등 인공조림으로 잘 가꾸고 다듬어진 숲과 천연림이 어우러지면서 중간마다 백운산에서 발원된 계곡물이 정취와 시원함을 달래주는 천혜의 힐링 산책코스이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봄철이면 눈 속에서 움트는 고로쇠나무에서 고로쇠 물이 전국에까지 알려져 옥룡면 백운산 인근 주민들은 1년 농사나 다름없다.
이러한 소중한 자원에서 적잖은 수입으로 다른 지역 농민들보다 윤택한 이익을 얻는 주민들이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아끼고 가꾸어야 할 삶의 터전에 봄철에 수액을 받기 위해 설치한 PVC 호스를 철거하면서 아무렇게나 팽개치고 그것도 산책로 인근에다 버려둬 오고 가는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민톡톡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사회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