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거꾸로 가는 민주당 대선후보, 지역구도 타파 투쟁을 잊었는가?dl 전 대표 “지역 구도에는 훨씬 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국가의 시곗바늘은 숨 가쁘게 앞으로 가는데, 국가 지도자가 되겠다는 분의 시곗바늘은 한참 뒤로 돌아갔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그동안 우리는 “지역구도를 타파하려 했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생애에 걸친 투쟁의 기억을 기억해야 하며 그 투쟁을 훼손할 수 있는 어떤 시도도, 발상도 용납될 수 없다”. 고 강조했다.
진정으로 '확장'을 원한다면, 낡은 지역대립 구도는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이 군사정권에게 지독한 차별을 당했음에도 고립을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민주주의'라는 보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추구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집권, 여당의 후보들답게,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민주당 경선부터 변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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