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양지역위, 더불어ㅈㅊ학교, 연세대 정대성 교수 초청 강연‘악이란 무엇인가’주제로 ‘무사유’의 위험성 강조
이날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평소보다 많은 참석자가 강의를 들으러 자리했고, 정대성 교수는 독일 출신의 유대인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의 개념을 설명하고 ‘생각이 잠들면 괴물들이 활동한다’는 고야의 그림을 인용, ‘무사유’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며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는 강의 후 수강생들의 질문이 쇄도하고 강연자와 토론이 활발히 진행되어 진행자가 양해를 구하고 마무리할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후끈했다.
특히 이날 강좌에는 수해 피해 현장점검을 위해 급히 지역에 내려 온 서동용 의원이 참석하여 폭우로 인한 사고예방에 모든 시민들이 주변을 살피고 주의를 기우려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ㅈㅊ학교’는 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6강까지 매월 2주와 4주차 화요일 저녁 광양시새마을금고 본점 3층 강의실에서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민톡톡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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