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기 광양시의원,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 기반 마련

급식 식재료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에 관한 조례’ 21일 정례회 본회의 통과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1/06/21 [16:47]

정민기 광양시의원,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 기반 마련

급식 식재료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에 관한 조례’ 21일 정례회 본회의 통과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1/06/21 [16:47]

▲ 정민기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 이동구 선임기자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광양시의회 정민기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에 관한 조례’가 21일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었던 방사능 오염수를 지난 4월 13일 일본정부가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여 전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시의회가 어린이들에게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급식재료를 대상으로 “방사능 등 유해물질” 즉 방사능, 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토록 했다.

 

또한 시장이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유해물질이 검출된 식재료는 급식에 사용되지 않도록 했다.

 

더불어 학교급식 관계자, 어린이집 급식관련 종사자 등에게 방사능 등 유해물질에 대한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토록 했다.

 

정 의원은 ‘방사능 오염 등 위험 식자재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조례발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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