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안양전 홈경기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30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

이동구 기자 | 기사입력 2019/09/30 [16:30]

전남드래곤즈, 안양전 홈경기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30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

이동구 기자 | 입력 : 2019/09/30 [16:30]

▲ 29일 오후 7시(한국시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30라운드에서 2-0으로 5경기 만에 승리 [사진=전남드래곤즈]


[국민톡톡TV,광양=이동구 선임기자]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는 29일 오후 7시(한국시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30라운드에서 2-0으로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전남은 이날 승리로 7위 부천FC를 바짝 추격했으며, 4위 안산 그리너스와의 승점차도 9점으로 좁혔다.

 

전남은 경기 시작 38초 만에 정재희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바이오가 헤더 슛으로 안양의 골 망을 흔들었다. 바이오 골은 올 시즌 K리그2 최단시간 득점이다.(K리그2 통산 6번째 빠른 기록이다.)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김경민이 후반 29분 추가골을 기록, 안양의 추격 의지를 꺾으며 안양전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또한 이날 경기에는 지동원 선수가 후원하는 ‘너도 할 수 있어’ 프로그램 참여 학생뿐만 아니라 광양 LF스퀘어 어린이 서포터즈 창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광양시 4개 상공인회, 광양시축구협회 및 조기클럽, 광양시청년연합회 등 많은 단체에서 경기장을 찾아 올 시즌 최다 관중을 경신했다.

 

안양전 홈경기를 위해 선수단과 사무국이 하나 되어 잘 준비한 만큼 안양전 승리와 올 시즌 최다 관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전남은 이 여세를 몰아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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