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 보이스피싱 수거책 현행범 붙잡아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1/03/11 [15:31]

광양경찰, 보이스피싱 수거책 현행범 붙잡아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1/03/11 [15:31]

 

▲ 광양경찰, 보이스피싱 수거책 현행범 붙잡아  ©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광양경찰서(서장 김중호)는 지난 10일 오후 광양시의 기업은행 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는 은행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이스피싱 범을 붙잡았다.

 

이들은 광양시 중마동 소재 기업은행에 즉시 출동해 ATM기 앞에 있던 피혐의자를 수상히 여기고 검문해 끈질긴 추궁으로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또한 공범과 주고받은 문자를 통해 피해자를 확인해 남은 현금 1,500만 원을 가환부(증거물로 압수한 물건을 소유자, 소지자, 보관자의 청구에 의하여 잠정적으로 돌려주는 것) 받도록 조치했다.

 

김중호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늘어나는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에 주력을 다하겠다”며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사건은 즉시 경찰 112나 금융감독원(1332)에 알려 피해가 발생하기 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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