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광양감성청년 플리마켓’이 11월 1일을 마지막으로 광양항 해양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양감성청년 플리마켓은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양시 여성 청년단체인 빛나는 청춘(김한나 대표)과 광양셀러협동조합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한 사업이다.
총 8회 걸쳐 열린 이번 플리마켓은 지난 9월 18일 광양청년꿈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양항 해양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광양시새마을자율방범대’의 협조로 플리마켓 입구에서 열 체크, 입장 명부 작성, 손목띠 배부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플리마켓의 셀러로는 초기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 등 청년 35팀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전시하는 판매 부스와 매회 다른 컨셉의 체험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잘노는 아이, 즐기는 엄마’ 컨셉으로 열린 회차에서 진행된 동극공연은 어린 자녀를 둔 청년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HAPPY HOLLOWEEN’ 회차에는 할로윈 콘셉의 포토존을 준비하고,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방문하는 고객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감성포토존을 통해 플리마켓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기쁨을 선물했다.
이와 더불어 자녀들에게 횡단보도 안전하게 통행하는 방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셀러로 참여한 예비창업자 청년 한 명은 “이번 플리마켓 참여를 통해 소득창출도 하고 다른 사람이 물건을 어떻게 파는지 보면서 배워나가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민톡톡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사회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