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 방류 수해주민의 분노 환경부 정문 시위 "죽은 소를 살려내라!“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0/09/12 [08:35]

섬진강댐 방류 수해주민의 분노 환경부 정문 시위 "죽은 소를 살려내라!“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0/09/12 [08:35]

[국민톡톡TV,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지난 8월 8일 섬진강댐 방류로 피해를 당한 섬진강 유역의 전남,전북,경남 3개 도와 광양시, 하동군, 구례군, 곡성군,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파개개 시 군 피해주민대표로 구성된 박인환위원장과 2020섬진강유역수해피해대책위에서는 지난 10일 섬진강댐 방류로 한마을 소 700마리가 죽은 구례읍 양정마을에서 ‘소 영혼 위령제’를 지내고, 죽은 소를 환경부로 싣고가 피해보상을 요구히는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정영이 구례군 여성농민회 회장은 ‘소 영혼 위령제는 수해 참사로 한 달이 지났지만 복구는 요원하고, 생계가 막막한 실정이며, 추석을 앞두고 무참하게 죽은 소의 영혼을 달래 주고,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피해 주민들의 간절한 바램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구례 양정 마을에서 시작한 위령제와 섬진강 댐에서 노제를 끝내고, 대책위 대표단은 죽은 소를 싣고 환경부 청사 정문에서 정부의 잘못에 대해 환경부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박인환 위원장은 환경부에 대해 피해 보상에 대하여 수차에 걸쳐 대화를 요구했으나 오만한 태도로 피해 주민을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해 왔다며, 환경부는 피해 주민피해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편의주의 행정을 하고 있다고 질타하고. 환경부는 각성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톡톡T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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