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외버스터미널 통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0/08/27 [15:32]

광양시 시외버스터미널 통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0/08/27 [15:32]

사회자] 안녕하십니까

지역의 톡하는 화제를 찾아 톡하는 톡톡TV 토커 박필순입니다. 

오늘도 이동구 국장님,홍봉기 편집국장님 나오셨습니다

 

8월은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지금 대형 태풍 BAVI가 북상하고 있고 현재 우리 지역에도 

태풍의 영향이 미치는 것 같습니다. 

 

문) 8,15광양화문 집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환자가 우리 지역에도 증폭되었지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어느 정도 됩니까?

 

8월 8일 섬진강댐과 주암댐 수문개방으로 섬진강 주변 지역이 큰 재난을 당하였습니다. 광양시에도 다압면과 진월면이 “특별 재난지역‘에 포함되었는데 피해는 어느 정도인가요?

 

8월 3일은 광양읍 시외버스 터미널 사업자가 적자를 이유로 운영을 중단한 2019년 11월 1일 이후 10개월 만에 정상화 되었습니다. 그동안 시민들과 광양읍 시외버스 터미널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는데 광양시와 시외버스 터미널 사업자 간에 진행 과정을 취재 내용을 말씀해 주시지요. 

 

답) 시대부터 공용 터미널 개인 사업자 운영은 독점으로 인해 특혜 시비가 있었다. 자가용이 늘어나면서 승객이 감소하자 터미널 사업자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광양시에도 광양시외버스터미널 사업자가 적자를 이유로 2019년 10월 말로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광양시는 광양읍 인동리 공용 주차장을 임시 시외터미널 사용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습니다. 10개월 만에 광양시가 터미널을 직접운영 하기로하고 구 시외버스터미널사업자 터미널 사용계약을 하였습니다.

 

문) 터미널이 문제가 항구적으로 해결된 것입니다. 

 

광양시는 2013년 7월 31일까지 3년 동안 터미널 대기실, 화장실, 주차장 사용료로 월 1,524만 원의 3년간 5억4천만 원을 임대료 지급하기로 하고 한시적 계약을 했습니다. 

 

 

문) 대중 교통은 공공재 성격이 강한데 이용에 대한 불안전성이 해소되어야 할 터인데 시외버스 터미널 이용이 시민들에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지자체 어떻게 운영되고 있습니까?

 

답)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시외버스 터미널이 대중교통과 연계, 상업 시설과, 문화시설을 컨벤션 기능을 접목으로 모범적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전주역 옆 농심 부지 4천여㎡(1천300평)에 대중교통과 상업·관광·문화·컨벤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해서,

 

1층에는 고속·시외버스·시내버스·택시 승차장을 설치해 전주역과 연결, 교통수단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대중교통이 시민 편익을 극대화하는 장소로 만들고 있습니다. 

 

문) 그런 이야기 들으니 부럽기도 합니다. 

광양시 시외버스 고속버스 터미널 실태는 어떻습니까?

 

답) 광양시는 광양시와 광양시가 통합했지만, 터미널을 통합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광양읍 터미널은 30년 이상 동일 장소에서,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다가 지난해 11월 적자를 이유로 사업 포기했습니다. 

 

문) 인근 순천시와 여수시도 시군통합도시인데 시외버스 터미널은 어떻게 운영하고 있습니까?

답) 인구와 면적이 광양시의 2배 정도인 순천시와 여수시가 각 1개의 시외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 광양시는 도농통합 후 신설 도로와 도로 확장 이루어져 왔는데 두 곳의 터미널 이용으로 시민에게 주는 불편이 큰 것 같습니다.

도농통합 후 신설 도로와 확장된 도로망은?

 

답) 도농 통합 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변화가 많은 도시가 광양시라고 봅니다. 

최근 국도 2호선 신설되어 도심을 지나지 않는 국도 2호선 완공되었고, 광양 전주 간 고속도로 광양 목포 간 고속도로, 컨테이너 부두 좌우 우회 도로, 중마 광양읍 해안도로, 광양읍 외곽도로 등 기존 도로망과 전혀 다른 도시 도로망이 만들어 졌습니다. 

 

 문) 도농통합시에는 중마동과 광양읍을 연결은 고십재를 통과하는 도로가 유일했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를 가져 왔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시외버스 터미널 운영은 그대로 머물러 있어서 시민에게 주는 불편이 클 것 같습니다.

 

 답) 광양시는 2000년 이후 국도 2호선, 광양읍 우회도로, 컨테이너 부두 전용도로, 광양 목포 간 고속도로, 광양 전 주간 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신설되고 획기적으로 변경되었으나 시외터미널 운영은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2개의 시외버스 터미널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시간과 비용의 이중적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중마터미널과 읍 터미널 운행으로 20분 소요되고, 고속도로 진입까지 하면 30분 이상 낭비를 한다고 봅니다. 

 

문) 이 시점에서 광양시 버스터미널 도시계획을 새롭게 만들어서 시민 불편 해소해야 할 그것으로 보입니다. 

 

답) 광양시가 터미널 1개소로 운영하면 시외버스 운행을 시간을 30분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한시적으로 터미널을 계약해서 시가 운영하는 불안정한 터미널 운영보다는 도시 수준을 높이고, 고속도로 국도 2호선, 신설하는 남해 고속전철역, 시내버스와 연계하는 복합 환승이 가능한 대중교통과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시외터미널을 신설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문) 좋은 생각입니다. 광양시의 교통수단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시민의 사랑을 받는 복합 문화 공간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일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나 이기주의 민원 발생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민공청회와 여론 조성 종합적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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