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코로나19 외국인 선원 우려된다”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0/07/30 [16:07]

“광양항, 코로나19 외국인 선원 우려된다”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0/07/30 [16:07]

▲ 광양항에 입항해 하역작업중인 선박  © 이동구 선임기자


[국민톡톡TV,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산항 러시아 선박 페트르원호 확진환자가 55명이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달 사이 부산항에 들어온 러시아 선원 코로나19 확진환자는 90명에 달한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강화 대상국으로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6개국을 지정했다. 이들 국가에서 출항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30일부터 검역관이 직접 배에 올라 검사하는 승선 검역을 시행한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국내발생 7명, 해외유입 11명이다. 국내발생보다 해외 유입 확진환자가 많은 상황에서 광양항에 입항하는 외국인 선원에 대한 시민의 우려에 대해 광양항의 안전보안을 담당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지난 7월 1일부터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외국에서 들어오는 배에 대해 마스크 착용 여부나 작업장 거리두기 등 예방관련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원에 대한 기피 심리가 큰 상태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30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내 건설현장 일대에서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건설현장에 덴탈마스크, 손세정제, 온도측정기 등을 지급하고 ‘Stay Strong’ 캠페인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수·광양항 만들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종 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으로 안전한 여수·광양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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