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임종기 의원, ”경제청 조합위원 추천 의장 권한 아니야“!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0/07/21 [15:34]

전남도의회 임종기 의원, ”경제청 조합위원 추천 의장 권한 아니야“!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0/07/21 [15:34]

[국민톡톡TV,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조합 위원추천을 둘러싸고 전남도의회가 관행을 빙자해 의장이 추천통보를 보낸데 대해 원천무효라는 주장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임종기 의원은 2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기자회견을 하고 "최근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위원 3명을 추천했지만, 전라남도의회에서 추천하도록 한 조합 규약을 어겨 권한이 없는 도의회 의장이 결정한 사안“이라며, 의장의 추천은 원천 무효라고 반발했다. 

 

임 의원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규약에 따라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해 줄 것을 주장했으나 그동안 관행상 의장이 추천해 왔다는 이유로 추천통보를 한데 대해 이는 절차상 내용상 하자를 수반한 행위다”고 말했다. 

 

이는 지방자치법 제39조 및 동법 49조를 위반한 지방의회 의결사항 및 의장의 직무를 위반한 것이므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남도의회 의장에게 조합회의 위원을 다시 추천하여 줄 것을 주장했다.

 

▲ 임종기 전라남도의외 의원  © 이동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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