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체육회 선수 6명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취업체결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0/05/15 [17:45]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선수 6명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취업체결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0/05/15 [17:45]

[국민톡톡TV,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광양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15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시 관내장애인체육선수 취업 체결식을 가졌다.

 

오늘 체결식은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테니스선수인 한만용 선수외 6명이 광양제철소 체육선수로 정식 계약체결 하고 6명의 선수들은 1일 4시간씩 광양장애인체육관에서 운동 프로그램에 의해 자율적인 훈련을 하게 된다.

 

오늘 취업체결을 한 선수는 배드민턴 백길주 선수, 당구 진점순 선수, 조정 박주희 선수, 테니스 한만용 선수, 배드민턴 남성민 선수, 배드민턴 신경민 선수 등 6명이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이날 취업한 선수는 년봉 2천만원에 1년 단기계약으로 최장 10년까지 연장계약으로 근무하게 된다.

 

박종선 광양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장애인선수들을 채용해 주신데 대해 광양시민을 대표해서 감사를 드리고 우리 장애인선수들은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운동해 좋은성적을 거두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양시장애인체육회를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사는 우리 장애인들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전남장애인체육회 남백원 상임부회장, 김종성 한려대학교 교수, 광양시체육과 등에서 참석해 체결식을 축하했다.

 

체결식을 가진 한만용 선수는 전남장애인체육회와 광양시 장애인체육회,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선수로 활동할 수 있도록 받아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전남도와 광양시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남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취업체결을 한 선수단 © 이동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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